파나소닉코리아, 프리미엄 단초점 광각 렌즈 '라이카 12mm F1.4' 출시

2016-07-20 10:17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라이카 12mm F1.4’ 광각 렌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EICA DG SUMMILUX 12mm / F1.4 ASPH. (이하 H-X012E) 렌즈는 35mm 필름 기준 환산 시 24mm 초점 거리를 제공해 광활한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 속에 모두 담아낼 수 있다. 이러한 광각 촬영을 통해 넓은 자연 풍경을 촬영하거나, 촬영 거리가 좁은 실내에서도 시원한 느낌의 포토 프레임 구성이 가능하다.


동급 광각 렌즈 대비 최고 수준의 렌즈 밝기인 F1.4의 대구경 조리개는 어두운 실내, 야경 촬영에도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게 해준다. 깊은 심도 촬영이 가능해 피사체 주변이 뿌옇게 흐려지는 아웃포커싱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렌즈 경통과 마운트, 렌즈 후드 부분은 메탈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먼지와 물 흡수를 방지해주는 방진·방적 기능까지 갖춰 야외 촬영에 효율적이다.



H-X012E는 총 12군 15매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비구면(ASPH: Aspherical) 렌즈 2매와 저분산(ED: Extra-low Dispersion) 렌즈 1매, 초저분산(UED: Ultra Extra-low Dispersion) 렌즈 2매 등으로 이루어졌다. 우수한 라이카의 광학 기술 적용으로 플레어 현상(렌즈에 정규 굴절 이외의 광선이 들어와 영상이 뿌옇게 되거나 둥근 흰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 및 광각 왜곡 현상(광각 기능으로 인해 프레임 양끝이 넓게 퍼지면서 왜곡되는 현상)을 최소화 시켰다. 렌즈 개방시부터 각종 수치를 적절히 보정해 줌으로써 렌즈 중심부부터 주변부까지 안정적인 화질을 실현해 작은 디테일까지 고해상도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근접 촬영 및 아름다운 보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H-X012E는 고성능 240fps AF(Auto Focus/자동 포커스) 드라이브 모터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나 야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AF를 실현해준다. AF 탐색 시 미세한 화각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억제해 초점 이동 시에도 소음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렌즈를 카메라 바디에 장착해 뷰파인더를 보며 노출과 심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수동 조리개 링과 포커스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초점 링 기능을 제공해 보다 쉽고 섬세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H-X012E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휴대성이 용이한 335g의 소형·경량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이기 때문에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어댑터 없이 호환 가능하다.

렌즈 가격은 1,490,000원이다.

 

제품명 : LEICA DG SUMMILUX 12mm / F1.4 ASPH.
렌즈 구성 : 12군 15매(2매 비구면 렌즈, 2매 UED 렌즈, 1매 ED 렌즈)
마운트 :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 금속 마운트
화각:84˚
초점 거리: f=12mm (35mm 환산 24mm)
조리개 구성 : 최소 조리개 F16, 최대 개방 조리개 F1.4
조리개 방식 : 9매 날개 원형 조리개
촬영 가능 범위 : 0.2m~(촬상면에서)
최대 촬영 배율 : 0.1배 (35mm 환산 0.2배)
필터크기: 62mm
최대 지름 x 길이 : 약 70mm x 약 70mm (렌즈 끝에서 렌즈 마운트 기준면까지)
무게 : 약 335g (렌즈 캡, 렌즈 리어 캡, 렌즈 후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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