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GoPro), 자사 최초의 드론 Karma (카르마) 발매.

2016-09-21 11:22

GoPro는자사 최초의 공중 촬영 대응 드론 'Karma'를 발표했다. Karma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드론 부분은 Karma Drone이라 명명되는데 여기에 3축 카메라 안정기 Karma Stabilizer와 Karma Harness를 설치, Karma Harness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공중 촬영을 실시한다. 조작은 Karma Controller로 행하며 고프로 액션 카메라 Hero5 Black, Hero5 session, Hero5 등을 장착하여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Karma Stabilizer를 드론에서 분리, 제공되는 Karma Grip에 장착하면 소형 카메라 안정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통합 세트를 하나의 케이스에 수납하고 다닐 수 있다.

| Karma Stabilizer와 Karma Grip의 휴대용 안정기


Karma는 4개의 프로펠러를 탑재하며 프로펠러가 탑재된 암 부분은 축소 할 수 있어 본체를 컴팩트하게 운반 할 수 있다. 전체 크기는 전개시 411 × 303 × 117mm (폭 × 깊이 × 높이), 수납시는 224.3 × 365.2 × 89.9mm. 무게는 약 1kg. 배터리 1 개로 비행 가능 시간은 약 20 분.



Karma Controller는 야외에서의 시인성을 위해 5 인치의 스크린을 갖춘다 720p로 드론을 촬영하고 있는 영상 확인이 가능. 스틱과 2.4GHz 대역을 사용하여 Karma를 조작하게 되는데 원 버튼으로 이착륙이 가능하며 장면 설정 등도 가능하다. 태블릿 앱에서 촬영 컨트롤도 할 수 있어 사용자가 Karma Controller에서 무인 항공기의 비행을 제어하며 다른 사람이 태블릿을 사용하여 카메라를 조작하는 등 역할 분담도 가능해진다.


출시는 10월 23일. Karma 만의 가격은 $799.99(약 100만 원). HERO5 Black 세트는 $1,099.99. HERO5 Session 세트는 $999.99. 한국에서는 오는 26일 오전 '고프로 신제품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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