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APS-C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TL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 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라이카 T의 진화 모델로서 LEICA T의 기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새로운 컬러인 티타늄 버전 추가, 스마트 폰과의 무선 연계에 있어 Android에도 대응하도록 개선했으며 AF-C 촬영에서 AF기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또한 내장 메모리를 16GB에서 32GB로 늘렸으며, 라이카 SL 렌즈의 렌즈 손떨림 보정 기구와 라이카 R 렌즈 용의 SL / T 용 R 렌즈 어댑터에 대응한다.
라이카는 2015년에 35mm 풀사이즈 미러리스 라이카 SL을 발표하며 기존 APS-C 포맷 라이카 T 렌즈를 라이카 TL 렌즈로 명명하기 시작하면서 라이카 SL과 라이카 T가 같은 마운트를 공유하고 있었다. 이번 제품 이름은 공유 렌즈인 TL에서 따온 것이다.
알루미늄 가공 바디, 터치 조작 지원의 3.7 인치 액정 모니터, 유효 1,620 만 화소의 CMOS 센서 등 기존의 LEICA T와 같다. 디자인 역시 상단의 모델명 각인 외에는 차이가 없다. 크기와 무게도 동일.
실버와 블랙 바디의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티타늄 컬러 바디의 경우, 모서리를 태핑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실버 및 블랙 바디는 11 월에 발매할 예정이며 새로운 색상의 티타늄 컬러는 12월에 발매한다. 바디 가격은 23만 7,600엔으로서 2014년 4월 LEICA T 발매 공지 가격과 동일하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TL 바디에 표준 줌 렌즈 VARIO-ELMAR-T 18-56 mm f/3.5-5.6 ASPH를 조합한 세트가 42만 1,200엔에 발매될 예정인데 실버, 블랙, 티타늄 등 100세트로 한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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