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카메라 D5600 정식 발표.

2016-11-10 13:51



니콘은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과 촬영의 재미를 높인 DX 포맷 DSLR 카메라 ‘D5600’을 1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D5600은 2015년 2 월 발매한 D5500의 후속 모델로서 센서 등의 주요 스펙은 그대로 하면서 스마트 폰 연동 기능 SnapBridge에 대응하고 기존 Wi-Fi 기능 외에도 Bluetooth 및 NFC를 새롭게 탑재하고 있다. 동급의 타사 제품에 비해 스마트 폰 상시 연결과 위치 정보 추가 날짜 및 시간 정보 동기화에 대응하고 있는 점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니콘이 올해 초 선보인 스냅브리지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접속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을 쉽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SNS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와 함께 상위 기종에 탑재되는 기능을 적용해 조작성과 촬영의 재미를 높였다. 먼저, 전작인 D5500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터치스크린에 이미지를 신속하게 스크롤 할 수 있는 프레임 어드밴스 바(Frame advance bar)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기능은 최고급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에 채용된 것으로 촬영 결과물이 많을 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상위 기종에 채용되는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영상 촬영의 즐거움을 더했다.

 




D5600은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기록은 풀 HD / 60p를 지원.


D5500에 이어 탄소 섬유를 이용한 강화 플라스틱 신소재 채용으로 소형 경량화와 강도를 양립 할 수 있는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했다. 크기는 저가형 D3400보다 작고, 그립부는 더 잡기 쉬운 형태로 되어 있다.



 액정 모니터는 3.2 인치 약 104 만 화소로 프리 앵글 방식으로 가동한다.







또한, 뷰 파인더 촬영시 터치 Fn 기능에 감도 자동 제어 온 / 오프를 지원하며 장면 모드 야경 시의 ISO 감도 상한을 ISO1600 에서 ISO6400으로 높였으며 ML-L3 리모컨에 비 대응하며 USB / 오디오 비디오 단자를 생략했다.




이 외에도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를 채용한 DX 포맷 표준 줌 렌즈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을 KIT로 구성해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AF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일본에서는 망원 줌 렌즈 'AF-P DX NIKKOR 70-300mm f / 4.5-6.3G ED VR"를 더블 킷으로 채용하고 있다.





AF 측거점은 39 (중앙 9 점 크로스 센서). 연사는 약 5 매 / 초 (JPEG 또는 12 비트 RAW시), 약 4 프레임 / 초 (14 비트 RAW시). 최고 셔터 속도는 1 / 4,000 초, 싱크로 속도는 1/200 초다. 파인더 배율은 0.82 배, 시야율은 95 %.



제품의 크기는 약 124×97×70mm으로 전작과 동일하며, 본체의 무게는 약 415g으로 5g 더 가벼워져 높은 휴대성으로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EN-EL14a를 사용하며 촬영 가능 매수는 약 970 장 (Bluetooth 비 사용시). 제품 발매 예정일은 12월 하순이다. 



[일본 발매 가격]
-바디 단품 : 세금 포함 약 8만 6,500 엔. 
-18-55 킷(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 : 세금 포함 액 9만 7,000 엔. 
-표준 줌에 DX 70-300mm를 더한 더블 줌 킷 : 세금 포함 약 12만 7,000엔.
-AF-S DX NIKKOR 18-140mm f / 3.5 -5.6G ED VR 킷 : 세금 포함 약 12만 7,000엔.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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