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중에는 사이클리스트들이 자전거를 주차할 때 공간을 절약하게 해줄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특히, 자전거를 벽에 수직으로 보관하는 제품도 많다. 그러나 대부분 그런 제품들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자전거의 앞바퀴를 벽에 고정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리투아니아에서 디자인된 파키스(Parkis)제품은 이런 번거로운 자전거 올리기 작업을 쉽게 만들어 준 제품이다.
파키스를 사용하기 위해 사이클리스트는 자전거를 앞쪽 바퀴부터 먼저 댄다. 앞바퀴가 내장된 돌리와 결합하자마자 스프링이 이 돌리를 수직으로 세우며 벽에 고정된 레일에 바이크와 함께 끌어 올려준다. 사이클리스트가 할 일이라고는 자전거가 제대로 올라가는지 보며 안장을 밀어 이 과정을 돕는 것 뿐이다.
자전거를 타기 위해 다시 뺄 때는 안장을 잡고 당겨 돌리가 다시 아래로 밀려 내려오게끔 잡아 당기면 된다. 파키스는 다양한 자전거의 종류와 타이어 사이즈에 대응이 가능하게끔 디자인되었다. 단, 타이어 폭이 2.0인치가 한계이므로 산악용 자전거 사용자는 구입할 때 이 수치를 참고해야 한다. 현재 이 제품은 킥스타터(Kickstarter) 모금 캠페인 중으로 얼리버드 공약 가격은 €239 ($260)이다. 예상 소비자가격은 €359 ($3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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