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올인원 스탠드형 다리미판

2016-12-01 10:11



 

19세기 중반 이래 다리미 보드 혹은 다리미 테이블이라 불리우는 이 다리미판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기록을 깨고 가전 스타트업 기업인 샤크(Sharkk)는 플립(Flippr)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어찌보면 간단한 변화를 준 다리미판이다. 이 다리미판은 뒤집을 수 있어 양쪽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지루한 다림짐을 빨리 끝낼 수 있는 보조 악세서리로 팬츠 클립, 다리미를 위한 와이어 선반, 소매와 칼라를 위한 착탈식 디테일 보드 등을 갖추었다. 

 


 

이제까지는 대부분의 눈길을 끌만한 혁신이 다리미에만 있어왔다. 플립은 다리미 뿐만 아니라 다리미 테이블에도 360도 회전 기능을 주었다. 이는 옷의 다른 쪽 부분을 다리기 위해 옷을 보드에서 떼어 내거나 돌릴 필요가 없어 다림질을 훨씬 간단하게 해준다. 

 


 

다리미판은 한 쪽 끝부분을 통해 회전시키며, 전체 프레임을 움직일 필요는 없다. 양쪽 판은 동일하게 만들어져 매끄럽게 작업이 가능하며, 토르소 모양의 보드는 셔츠가 보다 확실하게 장착되게끔 해준다. 샤크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전체적인 다림질 시간을 줄여주어서 셔츠 당 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다림질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나 매우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는 이제껏 다림질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말이다. 

 


 

다리미판을 뒤집거나 돌리는 기능성 아이디어 외에도 이 제품에는 몇 가지 추가적인 악세서리를 통해 다림질의 효율을 높려준다. 작은 디테일 보드가 한쪽에 달려있어 옷의 소매나 칼라를 다릴 때 편리하게 해주며, 바지를 다릴 때 고정시켜주는 클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보드를 뒤집거나 옷을 바꿀 때 다리미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랙이 한쪽 끝부분에 달려있다. 이는 물론 탈착식으로 떼어내거나 보드 밑부분으로 접어 넣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구성품들은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장착되어 있다. 샤크는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주장한다.(보증기간은 2년이지만) 프레임의 높이는 8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키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바닥에 앉아서 작업을 하고 싶다거나 다리미판을 보관할 때는 완전히 평평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핸들과 바퀴가 달려있어 옮기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현재, 이 제품은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 캠페인 중으로 공약 가격은 US$99에서 시작된다. 미국 내 배송은 12월 말, 기타 지역은 2017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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