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감아 휴대하는 팔찌형 파워 스테이션 NIFTYX

2017-01-16 10:55


부족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보충하기 위한 휴대용 파워 스테이션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다. 최근에는 태블릿,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보급이 늘며 그 필요성이 전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스마트폰 다음으로 항상 챙기는 소지품이 된 휴대용 배터리를 보다 간편하고 또 스타일리시하게 휴대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얼마 전 발표된 NIFTYX가 그 중 하나다.

 



NIFTYX는 가죽을 꼬아 만든 팔찌 형태의 액세서리지만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음악 감상 기준 약 150분 더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충전 케이블을 내장한 휴대용 파워 스테이션이다. 현재 발매된 다양한 휴대용 파워 스테이션 중 가장 세련된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팔찌 형태로 디자인 된 NIFTYX의 버클을 분리하면 스마트폰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케이블이 된다. 또한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개발팀은 통화 기준 약 50분, 인터넷 서핑 기준 40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최신 스마트 기기에서 2.4A의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NIFTYX 개발팀은 가죽 밴드 디자인의 장점을 살려 블랙, 탄, 레드 세가지 색상의 밴드 컬러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충전 포트와 배터리를 내장한 버클 부분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채용한 프리미엄 버전도 함께 발매한다고 밝혔다.

 



긴급한 상황에 필요한 여분의 배터리와 충전/데이터 전송 케이블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액세서리 형태로 착용하는 NIFTYX는 IT와 생활의 효과적인 접목으로 주목할만한 아이템이다. NIFTYX는 2017년 4월 발매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가격은 개당 14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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