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터프 기능 강조한 고급형 태블릿 Toughpad FX-A2 공개

2017-01-20 10:17


 

파나소닉은 방수와 내충격 설계 등의 터프 기능과 보안 관련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Toughpad FX-A2을 발표했다. 러기드 노트북의 대명사 인 파나소닉 Toughbook의 태블릿 버전이다.

Toughpad FX-A2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으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 체제로 구동된다. 2.4 GHz 인텔 아톰 Z8550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32GB 용량의 저장 공간을 탑재한 하이엔드 태블릿으로 분류된다. 디스플레이는 1920 x 1200 픽셀의 10.1인치 LCD로, 800 nit 밝기의 뛰어난 가독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전면 200만으로 평이한 수준. 2720mA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약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oughpad의 특징인 내구 설계로 IP65 등급의 방수 설계와 1.5m 높이에서 제품이 낙하해도 정상 동작하는 내충격 설계가 적용됐다. 파나소닉은 Toughpad FX-A2가 뛰어난 내구성으로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Toughpad FX-A2을 일반 시장보다는 기업용 태블릿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코드 리더와 통합 스마트 카드 리더, 4G LTE 옵션, 수신 감도를 향상 시키는 Dual Pass-Through Antenna를 옵션 기능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작업 효율을 향상 시키는 데스크톱 크래들과 차량 설치용 킷, 액티브 스타일러스 펜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파나소닉은 하이엔드 태블릿 Toughpad FX-A2을 강력한 터프 설계와 바코드 리더 등 차별화 된 기능을 원하는 한정된 사용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Toughpad FX-A2의 가격은 939유로의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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