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계 Eoniq

2017-01-23 10:19



홍콩에서 탄생한 시계 브랜드 Eoniq는 그동안 소비자가 시계를 선택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전략을 발표했다. 시계의 크기와 색상은 물론 숫자 형태와 무브먼트 종류, 방수 성능까지 일일이 직접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 시계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채용한 것. 그동안 시계 브랜드의 제품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해야 했다면, 이제 직접 나만의 시계를 디자인 해보는 것은 어떨까?





Eoniq 판매 사이트에 접속하면 순서에 맞춰 시계를 디자인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대표적인 시계 형태인 Navigator, Cortesse, Pinot Blanc를 중심으로 케이스 소재와 색상, 시계의 심장인 무브번트 선택이 이어진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침과 초침 디자인, 다이얼의 세부 디자인부터 숫자 폰트까지 세세하게 변경할 수 있다.




각 요소를 모두 선택하고 그에 맞춰 제품 가격을 결제하면 제작과 배송이 이뤄진다. Miyota 8N24 오토매틱 무브번트를 포함한 검정색 파일럿 워치 기준 가격은 약 400달러 중반으로 전문가들은 성능과 넓은 선택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나만의 시계를 꿈꿔온 적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격이다. Eoniq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중이며 Navigator, Pinot Blanc 두가지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Cortesse 스타일은 차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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