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아이폰을 들고 바로 바닷속으로!

2017-02-16 10:34


 

아이폰7이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지만 정말로 폰을 들고 물속으로 뛰어들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이폰은 기본적인 수준의 생활 방수 처리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 전용 방수 하우징을 쓴다면? 렌즈오(LenzO)가 여기에 딱 맞는 아이폰용 방수 하우징을 선보였다. 아이폰7과 7플러스용으로 디자인된 이 하우징은 무려 수심 100미터까지 방수를 보장하며 그 외에도 독특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몬트리얼에 기반을 둔 밸스 테크(ValsTech)에서 제작한 하우징의 본체는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가공되었으며 산화 피막 처리된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있다. 사용자는 투명한 아크릴 패널을 통해 화면을 보며, 왜곡없는 돔 렌즈가 휴대 전화의 메인 카메라에 맞춰져 있다. 그 렌즈 안에는 깊은 수심에서 나타나는 청색 또는 녹색 색조를 보완하기 위해 두 개의 나란히 놓인 컬러 필터 (적색과 마젠타색)가 돌아갈 수 있게 들어가 있다.

 


 

이 제품만의 또 다른 특징은 사용자가 휴대폰의 터치 스크린에 있는 모든 카메라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주는 2개의 스틸 스윙 암 액츄에이터다. 즉, 일반 카메라 앱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사한 하우징 제품들은 자체적인 전용앱을 사용해야 한다.

 



 

포함된 스트랩을 이용하면 수중에서 하우징을 잃어 버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상단 및 하단에 있는 삼각대 마운트는 조명 장치나 손잡이와 같은 별도의 액세서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현재 킥 스타터 캠페인의 대상으로 공약 가격은 229달러부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아이폰 7용 모델은 조만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계획 중인 소비자가격은 39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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