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을 늘 내 곁에

2017-02-20 10:23


 

카약으로 하는 투어는 각 지역의 물길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카약을 소유하려면 먼저 갖춰야 할 것이 많다. 자동차에는 루프랙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집에는 카약을 보관할 수 있는 큰 공간 그리고 땅에서 카약을 끌고 다닐 '강한' 의지력도 필요하다. 이런 것들을 갖추는 것은 비용면에서도 쉬운 일이 아니며 꽤나 귀찮은 일이다. 캐나다의 열정적인 아웃도어 활동가인 인나 모건(Inna Morgan)은 이러한 환경에서 저스틴 케이스 카약(Justin Case kayak)을 고안하게 되었다. 무게는 겨우 2.6kg에 불과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숄더백에 넣을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지만, 카약킹은 늘 저의 한계를 벗어나 있는 듯 보였지요. 돈이나 운송 장비를 충분히 갖고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죠” 모건은 말했다. 그는 뭔가 휴대성이 뛰어나고,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밀레니엄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카약을 원했다. 이러한 욕구가 결국 차 뒷좌석에 싣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카약을 만들게 한 것이다. 

 


 

우선 프레임이 완성되면 립스톱 나일론 스킨을 그 위에 씌우고 고정시킨다. 이 모든 조립 과정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보트는 약 113kg을 실어나를 수 있다. 카약을 분해하여 포장된 상태로 만들면 길이 102cm, 폭 15cm를 넘지 않는다. 이 상태라면 벽장이나 자동차의 뒷좌석, 심지어 비행기로도 운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캠페인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생산이 될 경우 공약 가격은 690 캐나다 달러(약 US$530), 계획된 소매 가격은 850 캐나다 달러 (약 $653)다. 물론 휴대가 용이하도록 접어 사용하는 카약은 이 제품 외에도 있다. 비교와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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