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비디오 그래퍼의 필수품, 볼트

2017-03-27 10:21


 

크기가 큰 방송-품질의 비디오 카메라는 아무래도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촬영 조작이 훨씬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큼으로서 얻는 장점도 엄연히 있다. 카메라가 무겁기 때문에 더 많은 관성을 갖고 있어 패닝을 비롯한 카메라 조작이 훨씬 부드럽게 진행된다. 티펜 컴퍼니(Tiffen Company)는 새로운 스테디캠 볼트 (Steadicam Volt) 전동식 안정 장치에서 스마트폰 비디오 그래퍼를 위해 이러한 관성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드론 제조사인 유니크(Yuneec)에서 빌린 전자 유닛을 활용한 이 장치는 티펜의 전동화되지 않은 스테디캠 스무시(Steadicam Smoothee)와 유사하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관성(Simulated Inertia) 햅틱 피드백 시스템은 DJI의 오스모 모바일(Osmo Mobile)의 범주에 더 가깝게 넣는다. 실제로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볼트가 회전을 시작할 때마다 그 즉시 얼마나 외부 힘 또는 더 정밀한 외부 토크가 적용되는가를 감지합니다." 앤드류 티펜(Andrew Tiffen) 제품 마케팅 이사는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볼트 소프트웨어는 모터를 통해 적용된 역토크를 계산하여 외부 토크의 일부를 상쇄한다. 따라서 모터가 없는 볼트보다 점진적으로 각속도를 잡는다. 또한, 낮은 각도의 가속을 갖게 되어 마치 무거운 것처럼 작동한다는 것.

 


 

또한, 탑재된 iOS / 안드로이드 앱의 도움을 받아 전자 유닛은 탑재된 사용자의 휴대 전화를 정확하게 밸런스 조정할 수 있다. 볼트는 100-250 그램의 무게와 58-85 mm 크기의 모든 휴대전화에 호환된다. 일반적인 촬영조건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약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볼트는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공약 가격은 149 달러로 예정된 소비자가격 199 달러보다 50 달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계획대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6월경에 운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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