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장에 또 다른 스타일의 접이식 보트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는 오나크(Onak) 및 마이카누(MyCanoe), 그리고 오루(Oru) 접이식 카약이 나와 있다. 접이식 보트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 눈길을 끌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하이파(HYPAR)의 카약 제작자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보트로 비슷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파는 허니콤 구조와 주름진 폴리 프로필렌 재질의 미리 접힌 시트로 만들어졌으며, 적어도 20,000번의 접었다 펴는 사용 사이클을 견뎌낼 수 있다. 운반은 포함된 스트랩을 이용해 배낭처럼 맬 수 있으며, 3분 이내에 항해가 가능한 형태로 접어서 만들 수 있다. 보트의 무게는 약 8kg이다.
보트의 앞쪽 디자인은 다른 카약과 같이 수직으로 물 속으로 들어가는 형태지만, 후면부는 조금 다르다. 넓고 평평한 부분이 수평으로 수면과 만난다. 이것은 카약에 두 개의 쌍곡 포물선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상을 준다. 하이파(HYPAR)라는 이름이 나온 이유다. 디자이너들에 따르면, 하이파의 각도와 모양은 물의 웨이크 패턴과 일치하여 왜곡과 드래그, 즉 항력을 줄여준다. 이로 인해 증가된 안정성은 이 보트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주로 카약으로서 홍보되지만 노를 젓는 보트 또는 항해용 보트 형태로 다시 구성 할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4월 초에 시작될 예정인 인디고고(Indiegogo) 모금 프로젝트를 기다려볼만 하다. 현재 계획된 소비자가격은 75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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