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을 함께! 베리바이크의 안정적인 '트라이크'

2017-03-29 10:05


 

자전거를 탈 때 팔의 힘도 보탤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것은 팔과 다리의 힘을 모두 동력화할 수 있는 자전거인 베리바이크(Varibike)를 만든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사실 2륜 자전거는 모든 사람들이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면 베리바이크는 살짝 누워서 타는 3륜 자전거로 선보였다. 스탠드업 스쿠터 버전도 있다.

 

베리바이크 3륜자전거(Trike)는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페달 형식의 동력을 갖는데, 팔이나 다리, 또는 두 가지를 조합하여 페달 작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팔로 페달을 움직일 때는 두 핸드 크랭크를 나란히 움직이게 배치하거나 (노젓기와 같은 동작) 또는 전통적인 방법인 한 쪽은 위로, 다른 한 쪽은 아래로 움직이게 셋업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방향 전환은 앞바퀴를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앞쪽 전체를 움직여 이루어진다. 이런 형태의 운전은 조향 중 페달링이 힘들 것처럼 보이지만, 베리바이크의 전무 이사 마틴 크레이스(Martin Kraiss)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팔이나 다리에서 페달 밟는 힘이 조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파우더 코팅된 7020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과 함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자전거의 다른 기능 중 일부로는 조정이 가능한 앵글 메쉬 시트, 전방 및 후방 V- 브레이크, 시마노(Shimano) XT 10단 변속 드라이브 트레인 (11단, 14단 또는 30단) 등을 포함한다. 또한 후방 휠은 허브 모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정된다.

 

베리바이크 트라이크(Varibike Trike)는 3,780 유로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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