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 게이 자이 신문( www.nikkei.com )에 리코 카메라 사업 축소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원문 링크] 리코 카메라 사업 축소, 개인용 카메라는 철수 검토

리코가 카메라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개인용 제품 쪽은 철수도 고려하고 있으며 경영 자원은 자동차 용 등의 업무용으로 집중시킬 예정.

카메라 사업은 2011년 HOYA에서 SLR 카메라 '펜탁스'인수 후 적자가 거듭되었다. 12일에 발표할 경영 계획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GR시리즈와 SLR 카메라인 펜탁스 등 소비자용 카메라에 대한 철수 검토를 포함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코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현재 6위, 카메라 전체로서는 8 위라고 한다.

하지만 리코는 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대해 제품 라인업을 축소하고 고 부가가치 제품을 추구하는 것은 맞지만, 소비자용 카메라 철수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면서 개인용으로 유용한 모델은 앞으로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니혼 게이 자이 신문은 일전에 파나소닉 카메라 사업 축소 기사를 올린 바 있으며 이에 대해 파나소닉 본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무엇이 진실이든 카메라 사업 축소에 관한 기사가 거듭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