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누구나 FPV (일인칭 시점) 드론 경주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쿼드콥터를 조종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경우라면, FPV 방식의 자동차 경주는 어떨까? 하지만 그동안 FPV 자동차 애호가들은 수년 간 기기들을 직접 만드는 DIY를 기반으로 활동해야 했다. 누구나 쉽게 뛰어들기 힘든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필요한 FPV 자동차 경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비교적 저렴한 키트가 나왔다.
모리스 이노베이션 (Morris Innovations) - 이전 Vidius VR 드론을 내놓은 회사 - 에서 만든 날리 레이서(Gnarly Racers)는 1/36 스케일의 무선 조종 경주 자동차로, 5.8GHz 온보드 비디오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이 카메라는 포함된 비디오 모니터 및 FPV 고글로 라이브 비디오를 전송한다. 차의 높이는 2.5 인치(6.35cm), 길이 5 인치 (12.7cm), 최고 속도는 32km/h, 라디오 거리는 76m이며, 한 번 충전에 15 분 이상 주행할 수 있다. 200 mAh 배터리의 충전에는 4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사용자는 컨트롤러의 트리거로만 이용하는 오토매틱 모드 또는 매 순간 기어를 전환하여 보다 적절한 성능을 얻는 수동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로 전파 간섭 없이 한 번에 최대 8대의 자동차가 경주를 할 수 있다.
자동차, 컨트롤러 및 FPV 고글 / 모니터 콤보가 포함된 키트는 날리 레이서의 인디고고(Indiegogo) 페이지를 통해 187 달러의 공약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제품이 생산에 이르면 8월경에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정된 소비자가격은 249.95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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