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D 스윕 파노라마 대응의 Cyber-Shot DSC-TX9 발매

2010-07-08 16:30

소니는, 3D 촬영에 대응한 터치 패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Cyber-shot DSC-TX9을 일본 현지에서8월 7일 발매한다.

DSC-TX9의 3D 촬영은 3D 브라비아 등에서 재생 가능한 3D 스윕 파노라마로, 기록은 MPO형식으로 스틸 이미지만을 지원한다.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은 HDMI 케이블을 통하여, 소니 브라비아 3D TV에 최적화된 감상이 가능하다. 3D 촬영의 경우, 시야 차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 카메라를 지닌 팔을 최대한 뻗어 회전시키는 것이 요령이라 알려졌다.

센서로는 1,220만화소의 Exmor R을 탑재하고 있으며, 본체 사이즈는, 전 모델이 되는 Cyber-shot DSC-TX7과 거의 같다. 디자인도 DSC-TX7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표면은 새롭게 헤어라인 마무리로, 금속 질감을 살려내고 있다. 감도는 ISO125부터 3200이며, .화상 처리 엔진은 BIONZ이다. 렌즈는 DSC-TX7과 같은 35mm 환산의 초점거리 25-100mm, F3.5-4.6의 4배줌을 탑재하였다. 광학식의 손떨림 보정이 가능하며, 최단 촬영 거리는 광각에서 1cm, 망원에서 50cm부터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으로는 AVCHD(1,920×1,080p,60i) 촬영에도 대응하며, 동영상 촬영 중 광학 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280×720p, 30fps의 MPEG-4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본체에 스테레오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LCD는 약 92.1만 화소로 와이드 3.5인치의 터치 패널식(TrueBlack)이다. 또한, 액정 모니터상의 피사체를 터치하면 핀트가 맞는 터치 AF기능에 처음으로 추적 AF기능을 지원한다.

기록 미디어는 SDXC/SDHC/SD 메모리 카드, 메모리 스틱 PRO 듀오/PRO-HG 듀오이며, 내장 메모리는 약 32MB이다. 근접 무선 전송 기술 TransferJet에도 대응하고 있어, TransferJet 탑재 메모리 스틱 MS-JX8G)를 삽입하는 것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 N타입, CIPA 준거의 촬영 가능 매수는 약 230매이다. HDMI 단자를 갖춘며, 본체 사이즈는 97.8×59.5×17.5mm이다. 액세서리 및 배터리를 제외한 중량은 133g이다.

가격은 일본 현지에서 45,000엔(한화 약 616,091원) 전후의 전망이며, 바디 컬러는 다크 그레이, 골드, 레드이다.

DSC-TX9 전용 케이스도 같은 날에 발매한다. 핸드 스트랩이 포함된 LCM-THC는 빌로드풍 소재를 사용한 세미 하드 케이스로 바디색에 맞추고 있다. 가격은 3,255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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