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1,410만 화소 CCD를 탑재한 터치 패널 컴팩트 디지탈카메라 Cyber-shot DSC-T99를 8월 7일 발매한다.

■ 다색 전개로 여성층에 어필
DSC-T99은 터치 패널을 탑재하는 신모델 Cyber-shot DSC-TX9의 하위 모델에 해당한다. DSC-TX9은 3D관련의 촬영기능이나 AVCHD에 의한 Full HD동영상 촬영기능등을 탑재하고 있다.

디자인은 곡면과 직선을 융합시킨 METAL×SKIN이라고 부르는 소니의 컨셉을 채용했다. 모두 전원 스윗치를 겸하는 슬라이드식 렌즈 덮개를 탑재한다. DSC-T99D도 포함하면 전 7색 라인 업이 되어, 소니에서는 특히 여성층을 어필하고 있다. 블랙과 실버는 헤어라인으로 마무리로 하며 핑크, 그린, 바이올렛은 새틴 매트 마무리를 했다. 프레임의 재질은 알루미늄이다.

■ 스윙 파노라마에도 대응
센서는 1/2.3인치 유효 1,451만 화소 CCD이다. 감도는 ISO80~3200을 지원하며, 화상 처리 엔진은 BIONZ이다. 1,280×720p, 30fps의 MPEG-4 동영상 촬영기능에 대응하고 동영상 촬영 중의 줌 기능은 광학 줌 사용이  가능하다.
렌즈는 칼 자이스 바리오·텟서의 5배 줌을 탑재, 35mm 환산의 촛점거리는 25-100mm, F3.5-4.6이다. 최단 촬영 거리는 광각에서 약 1cm, 망원으로 약 50cm이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한다.

장면을 자동적으로 인식해 최적인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장면인식 모드나 인물의 피부를 부드럽게 담는 인물 모드 등도 갖춘다. 카메라를 옆 또는 세로 방향으로 향하는 것만으로도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스위프 파노라마도 이용 가능하다.

액정 모니터는 약 23만 화소로 와이드 3인치의 터치 패널식이다. 기록 미디어는SDXC/SDHC/SD메모리 카드, 메모리 스틱 듀오/PRO듀오/PRO-HG듀오가 가능하다. 내장 메모리는 약 32MB. 근접 무선 전송 기술의 TransferJet에 대응하고 있어,TransferJet 탑재 메모리 스틱 MS-JX8G를 사용하는 것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 N타입, CIPA 준거의 촬영 가능 매수는 약 230매이다.

본체 사이즈는 93×55.6×16.8(17)mm(괄호안은DSC-T99D), 기록 미디어와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은 약 121g, 본체만의 중량은 약 105g이다.
일본 현지 예상 가격은 27,000엔 전후의 전망이며, 컬러는 핑크, 그린, 바이올렛, 실버, 블랙을 준비한다.

■ 럭셔리 모델
크리스탈 파트의 사용이나 고급스러운 패턴을 보여주는 Cyber-shot DSC-T99D도 8월 20일 발매된다. 컬러는 골드와 브라운을 준비하며, 예상 가격은 29,000엔 전후의 전망이다.

또한, DSC-T99D 전용의 케이스 LCS-THR N(골드)과 LCS-THR T(브라운)을 8월 20일 발매한다. 가격은 모두 3,255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