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루머스에 게재된 후지필름 X 마운트 카메라 용 손떨림 보정 시스템과 관련한 소문이다.
[원문 제목] IBIS Coming to Future Fujifilm X Cameras

후지필름 매니저는 이전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었다.

"X 마운트는 센서 시프트 방식을 사용하면 주변부 광량이 떨어진다. 디지털 보정이 가능 할 수 있겠지만 품질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그와 같은 방식은 하고싶지 않다."

그런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에 의하면 후지필름이 X 마운트 카메라에 바디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기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방진 방적만큼이나 손떨림 보정 기술 또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후지필름의 주요 경쟁 업체인 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는 모두 바디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고 있기에 이것은 강력한 세일즈 포인트가 된다.


*. 후지필름이 과연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술을 도입할까? 이제는 대부분의 미러리스 브랜드 들이 센서 시프트 보정을 도입했기 때문에 그들과 경쟁하려면 반드시 탑재해야 하는 기술인 것은 사실이다. 개발중인 것이 맞다면 화질을 크게 해치지 않고 얼마나 효과적인 기술을 탑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후지필름은 과거 위상차 센서 영역을 넓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위상차 센서가 넓어지면 화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인터뷰 한 바 있는데, 지금은 후지필름도 경쟁력 때문인지 센서의 위상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