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차? 어른들의 차?

2017-07-11 09:45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자율주행차량은 심지어 차세대 운전자가 ‘승객’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상황이 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도요타(Toyota)는 카마테 페타(Camatte Petta)와 함께 새로운 자동차 애호가를 발굴하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 도쿄 장난감쇼에서는 펼쳐지는 전기 자동차 페타가 선보였는데 길이가 3m, 너비가 1.2m 이며 세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좌석은 마치 맥라렌 (McLaren) F1처럼 배치되어 차의 중앙에 어린이 운전자가 앉고, 뒷좌석에는 다리가 긴 성인 둘이 양쪽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어린이 운전자는 실제 운전을 하기 전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가속, 브레이크 및 조종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느긋하게 자리를 잡은 두 명의 뒷좌석 성인은 가속, 브레이크 및 조종에 대한 지침을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도요타는 뒷좌석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학원 스타일의 백업 페달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도요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새로운 모델의 카마테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올해 소개된 '페타'는 이 카마테(Camatte) 콘셉트 라인의 최신 버전이다. 원래 카마테 모델은 가족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후속 절차에서는 약간의 재미를 주기 위해 교체식 차체 패널이 추가되었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자동차 운전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귀여운 스타일의 트레일러가 추가되기도 했다. 도쿄 장난감 쇼는 연례 행사로 도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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