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위상차이 AF가 가능한 3.5인치 터치 패널 슬림 컴팩트 카메라「FinePix Z800EXR」을 새롭게 발표했다.
Z800EXR은 Z700EXR의 후속 기종으로 센서에 AF측거 센서를 탑재하여 위상차이 AF로 보다 빠른 고속 AF가 가능해졌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거의 같다. 옆 혹은 세로로 최대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보정 제어 LSI와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더욱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거듭났다.

센서는 유효 약1,200만화소의 1/2인치로서, 감도는ISO100~3200사이에서 지원하며, 1,280×720 (24fps)의 HD동영상 성능도 갖춘다. 단, 동영상 촬영중 광학 줌 사용이 안된다.

35mm 필름 환산 35-175mm(F3.9-4.7)의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하며. 3.5인치 약 46만 화소 의 터치 패널식 액정 모니터를 갖춘다. 메모리는 SDHC/SD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며,약30M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다. 배터리 성능은 CIPA기준 약 170매 정도로 조금 아쉬운 수준. EXR Auto, 터치 셔터 등, 기존의 다양한 터치 기능을 그대로 탑재하고 있으며, 예쁜 컬러 색상에 애완동물 인식 기능 역시 적용되고 있어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카메라다. 

본체 사이즈는 98.1×20.3×59mm(폭×깊이×높이)며, 무게는 약141g이다. 가격은 일본에서 3만 3,000엔 전 후.


[Z800EXR  공식샘플]
http://fujifilm.jp/personal/digitalcamera/z/finepix_z800exr/sample_images/img/index/ff_fujifilm_z800exr_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