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방수 컴팩트 디지탈카메라 「LUMIX DMC-FT10」을 새롭게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모델「LUMIX DMC-FT2」처럼 동등한 방수, 내낙하 충격 성능을 가진 모델이지만 수심 깊이나 내충격 성능, 그리고 렌즈 성능과 동영상이 다소 떨어지는 FT2의 염가 판으로 판단이 된다.  3m 수심 까지의 방수 기능,-10도 까지 견디는 내한성능, 1.5m로 부터의 낙하에 견디는 내충격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DMC-FT2는 수심10m, 낙하 내충격 2m다.)

센서는 1/2.33인치 유효 1,410 만화소 CCD를 갖추며, 감도는 ISO80~1600을 지원하고 고감도 모드에서 ISO 6400까지도 가능하다. 화상 처리 엔진은 「비너스 엔진IV」로서 초해상력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동영상은 최대1,280×720픽셀 사이즈로 Motion JPEG 포맷을 사용하여 AVCHD Lite의 FT2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렌즈는 35mm필름 환산, 35-140mm(F3.5-5.9)의 광학 4배 줌 렌즈를 탑재하며,최단 촬영 거리는 광각에서 10cm, 망원에서 50cm로 무난한 수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구로 손떨림을 최대한 억제하며, 액정 모니터는 약 23만 화소의 2.7인치 TFT형을 사용한다. 메모리는 SDXC/SDHC/SD 카드를 지원, 내장 메모리는40MB며, CIPA기준 약 300매의 배터리 성능을 지니고 있다.

본체 사이즈는 103×63.5×21.6mm, 무게는 약152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