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af라이브 뷰와 10프레임/초 연사가 가능한 DSLR 'a55'를 9월 10일에 발매한다. 함께 출시되는 'a33'은 a55보다 화소수와 기능이 감소된 바디다.
'a55, a33'은 올 봄에 열린 PMA2010과 CP+2010에서 메인 스트림 바디로 추천된 기종이다. 소니 SAM, DT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컴팩트한 바디고, 이미지 센서의 라이브 풀 HD기록, 10프레임/초 연사가 가능(a33은 7프레임/초)하다.
'a55'와 'a33'의 주요 차이점은 유효 화소수다. 'a55'는 약 1,620만 화소, 'a33'은 약 1,420만 화소로 제작되고, 모두 APS-C크기를 지닌다. 센서는 EXMOR APS HD CMOS센서를 사용한다. 또한 연사 속도에서도 차이난다. a55는 약 10프레임/초, a33은 약 7프레임/초이다. GPS기능은 a55만 탑재한다. 이 밖에 소소한 차이가 있다.
소니의 a마운트를 쓰는 라이브뷰 DSLR은 라이브 전용 센서를 탑재해 빠른 AF 라이브 뷰가 가능하였다. 빠른 위상차 AF를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지만, 시야율이 90% 밖에 되지 않고, 중앙부 이외의 부분 확대는 사용할 수 없었다. 광학 파인더의 배율과 시야율이 낮은 점도 단점 중 하나.
'a55, a33'은 기본적인 SLR구조를 채택한다. 하지만 반사 미러 대신 리플렉스 미러를 장착하여 렌즈로 들어온 빛이 이미지 센서에 직접 닿게 되는 식으로 라이브 뷰 촬영을 실현시킨다. AF는 미러 위쪽에 위상차 AF센서를 장착해 라이브 뷰 중일지라도 위상차 AF를 사용할 수가 있다. 또한 15개의 AF측거점 가운데 중앙부 3개를 크로스 센서로 구성하여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속도를 상승시켰다고 한다. 'a55, a33'은 독특한 미러 구조로 인하여 고속연사를 실현시키고, 연사 시 피사체 움직임을 추척하는 AF가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영상은 1,920x1,080픽셀 크기와 60i의 프레임 속도, 최고 17Mbps전송률의 AVCHD 영상 퀄리티를 지니며, 촬영 시에도 실시간 af를 구현한다.
'a55,a33'은 광학식 파인더가 아닌 전자식 파인더를 갖춘다. 0.45인치 144만 화소(유효 115만 2천 화소)로 시야율 100%, 1.10배율을 구현한다. 영상은 후면 LCD 처럼 노출, 화이트 밸런스 설정이 그대로 적용되어 나타난다.
감도는 ISO 12800(노이즈 감소 사용시 ISO 25600)까지 사용 가능하고, 연속 촬영한 사진을 합성해 노이즈와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손으로 들고 야경 촬영, 멀티샷 노이즈 감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HDR촬영의 경우 6EV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스윕 파노라마와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도 탑재된다. 'a55'는 본체 내에 GPS기능을 탑재하여 촬영 시의 위치 정보를 사진으로 기록한다.
LCD는 로우, 하이 앵글을 지원하며, 3인치 크기의 92만 1600 화소의 사양을 가졌다.
저장매체는 SDXC/SDHC/SD, 메모리 스틱 PRO-HG Duo/PRO Duo를 쓴다. 배터리는 NEX-5,3와 같은 NP-FW50으로 'a55' 촬영 가능 프레임 수는 EVF 사용 시간이 약 330 컷, 액정 모니터 사용시 약 380 컷. 'a33'는 EVF 시에 약 270 컷, 액정 모니터 사용 시 약 340 컷이다.
크기는 124.4 x 92.2 x 84.7mm, 무게는 a55가 441g, a33이 433g이다.
'a33' 가격은 바디만 7만 5천엔, 표준 줌 킷 8만엔 전후, W 줌 킷 10만엔 전후로 예상된다.
'a55' 가격은 바디만 9만엔 전후, 표준 줌 킷 9만 5천엔 전후, W 줌 킷 11만 5천엔 전후로 예상된다.
표준 줌 킷은 "DT 18-55mm F3.5-5.6 SAM"와 바디가 함께 부속되며, W 줌 킷은 "DT 18-55mm F3.5-5.6 SAM"이외에 "DT 55-200mm F4-5.6 SAM"가 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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