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인 모보이(Mobvoi)에서는 지난번 저렴한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론칭한 적이 있다. 이번에 모보이는 애플의 에어포드(AirPod)를 저렴하게 대체할 수 있는 무선 이어버드(한 쌍)를 선보였는데,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틱포즈 프리(TicPods Free)라 알려진 이 이어버드는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모양새로는 에어포드(AirPod)와 비슷하지만 최소한 하나의 큰 차이점이 있다. 바로 터치로 제어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이어버드의 한쪽면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 볼륨을 조절하고 살짝 두 번 눌러 전화를 받거나 또는 다음 노래로 넘어 갈 수 있다. 길게 누르면 전화 통화를 거절하거나 전화기의 음성 어시스턴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어버드는 블루투스 4.2를 통해 휴대 전화와 통신하며, 포함된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서 한 번 충전하면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충전용 케이스는 한 번 충전에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일부 무선 이어버드와 달리 틱포드(TicPod)는 양쪽 귀 모두에서 전화 통화, 오디오를 재생한다. 기능 중에는, 이 제품만의 특성만은 아니지만, 패시브 노이즈 캔슬 기능, 노이즈 격리 기능(사용자가 전화를 할 때 배경 소리를 차단) 등이 있다. 특히, 이어폰 탐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이어버드 하나가 귀에서 떨어져 나가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을 일시 중지한다.
이어버드 한 쌍의 공약 가격은 US$ 79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7월경에 출하될 예정이다. 계획 중인 소매 가격은 129달러 (애플 에어포드의 가격은 159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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