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는, L 마운트를 채용하고 풀프레임 포베온(Foveon)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를 2019년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그마는 전부터 요청을 받고 있었던 풀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발에 있어, 속도와 제품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양립하기 위한 새로운 마운트의 채용이 필수적이었으며 짧은 플랜지 백과 광학 설계의 자유도 등 많은 이유에서 라이카 카메라의 L 마운트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시그마와 라이카 및 파나소닉의 3 사를 통해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확장성이 뛰어난 촬영 시스템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향후 SIGMA에서 개발하는 모든 렌즈와 교환식 카메라에서 L 마운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새로운 SA 마운트 카메라 개발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시그마 CEO 'Kazuto Yamaki'씨에 의하면 풀프레임 L 마운트 Foveon 카메라는 2019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2019년에 최초의 기본 L- 마운트 렌즈도 생산할 예정. 독점적인 SA 마운트를 채용한 카메라는 더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존 SA 마운트 사용자들을 위해 일부 SA 마운트 렌즈를 L 마운트로 변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SA 호환성을 유지하려는 사용자는 SA-L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Canon EF to L 마운트 어댑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Sigma, Leica 및 Panasonic 사용자들에게 흥미로운 확장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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