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 주간 카메라 생산 중단

2020-03-04 09:37

newswitch.jp 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 의해 카메라 생산 가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캐논은 2주간 생산 중단을 결정했으며 다른 브랜드 역시 생산 공장 가동 여부와 상관 없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중이다.


[원문 요약]
디지털 카메라의 생산에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일본 공장의 생산을 2 주간 멈춘다고 한다. 경쟁 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계속하고 있으나 중국으로부터 받는 부품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벤트 취소 및 전시 휴관도 잇따르고 있어 판매 영향도 우려된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오이타 현과 미야자키 현, 나가사키 현 등의 사업장 총 5 곳에서의 생산을 13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 부품 공급이 지연되기 때문에 작업일은 다른 일정으로 대체함으로써 특정 부품 재고를 보관하고 생산 효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니콘의 경우, 일본의 미야기 현과 도치기 현, 해외의 라오스와 태국, 중국에 디카 관련 생산 공장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신제품도 일정대로 출시 할 수 있지만, 일본의 정상적인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른 향후 영향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올림푸스도 베트남과 일본 관련 거점은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 후지 필름은 춘절 이후 휴업하고 있던 중국에 있는 디지털 카메라 조립 공장을 2월 10일부터 가동을 재개했지만 부품 조달에 있어 100% 가동 상황은 아니다.

카메라 판촉 활동과 고객 서비스도 영향을 받고 있다. 각사는 갤러리와 전시실, 서비스센터 임시 휴관 및 주최 이벤트 등의 취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카메라 제품은 불특정 다수 방문자에 의한 접촉 감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카메라 시장 축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카메라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까지 줄어들어 카메라 업계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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