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eoshd.com 에 카메라 브랜드에 대한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주관적 견해가 반영된 예상일 뿐이기에 아래 내용에 대해서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원문 요약 편집]
※. 각 카메라 브랜드의 현 상황
■캐논
캐논은 올해 4100명을 해고했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유럽 사업부 쪽이다. 캐논은 산업 분야의 부품 및 기술 공급 분야로 다각화 시키고 있다. 거기에 비하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부업이다. 산업 보안을 목적으로 CMOS 센서도 제공할 계획. 캐논은 이미 다양성을 지닌 사업체로서 니콘 만큼 걱정은 없다.
■후지필름
후지필름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움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브랜드다. 백신 및 치료 용 약도 만들고 있다. 카메라 외에 프로젝터 라인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소규모 사무실 공간 및 회의실을 위한 컴팩트한 프로젝터 유닛을 만든다. 한편, GFX 카메라로 프로 사진가에 초점을 맞춘 것은 현명한 움직임이다.
■니콘
카메라는 니콘의 핵심 사업이며 위기에 처한 것도 맞다. DSLR은 과거일 뿐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만으로는 회사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Nikon은 훨씬 더 작은 사업체가 될 수 있다.
■리코 / 펜탁스
타 회사에서 리코에게 투자 할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펜탁스를 구하는 것은 또 다른 인수가 될 것이다. 대형 경쟁 브랜드들이 DSLR 시장을 이탈하고 있어 광학 뷰파인더를 갈망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그러나 리코는 올해 사무기기 판매도 급감하고 전체적으로 손해를 보았다.
■소니
소니는 2020 년 3분기 까지 이미지 센서 매출이 거의 100 억 달러에 육박했다. 카메라 판매는 2020년 1분기에 50% 감소했지만 중국에서의 수요와 A7S III 출시로 반등했다. 올해 Sony 에게는 매우 큰 변화가 있었고 회사는 계속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소니 카메라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가장 강력한 기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PS5와 비교해보면 소니에게 큰 수익 사업은 아니다.
■파나소닉
파나소닉은 2020년 3분기부터 11월 까지는 전반적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그러나 L- 마운트 얼라이언스는 파나소닉에게 상당히 험난한 시작이었다. 카메라 팀은 그 어느 때보다 하드웨어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마운트 교체 유도까지는 어려웠다. 치열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오토 포커스 시스템도 약점이다. 또한 프로 시네마 및 풀프레임 카메라 판매가 유럽에서까지 부진했다. 파나소닉 기업 전체로 보면 문제 없지만 카메라 파트에서는 수익성을 높이거나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그마
모든 카메라 제조업체 중 시그마는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희망을 주고 있는 브랜드다. 그들은 진정한 애호가에 의해 운영되는 가족 사업체다. 시그마는 대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정성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2020년에도 사업과 수익성은 양호했다. 시그마 fp는 출시 당시 일본에서 선전했으며 영화 제작자 들과의 충성스러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Sigma는 미래의 풀프레임 L-마운트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렌즈 범위를 지니게 될 유일한 브랜드로서 성공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라이카
수익성 높은 미국 투자 회사가 45%를 소유하고 약 4 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라이카는 럭셔리 시장 공략의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 최근의 Leica 카메라는 정말 흥미롭다. 자동 초점은 소니에 비해 여전히 약점이지만 라이카의 경험은 다르다.
※. 카메라 시장의 장기적 주요 리더는 캐논, 후지, 시그마?
▶파나소닉은 L 마운트 카메라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히지 않는 한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이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장을 무시하고 풀프레임으로 전향한 것은 실수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풀사이즈 미러리스에 너무 늦게 진입했으며 콘트라스트 AF를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문제다.
▶리코 / 펜탁스는 올림푸스와 유사한 길을 갈 지도 모른다. 장기적으로 광학 파인더 애호가를 위한 DSLR계의 라이카가 될 수 있다면 틈새 시장을 만들 가능성은 있다.
▶니콘은 전체적으로 비즈니스 과제를 안고 있다. 생존 가능성은 50%라고 생각한다. 2025년이 되면 카메라 시장에서 아주 작은 업체가 될 것이라는 것은 90% 확신한다.
▶소니의 주주들에게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 큰 잠재력으로 보지 않기 때문. E-마운트 카메라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해도 소니가 고객에게 뚜렷한 충성도를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다. 소니는 삼성처럼 보다 수익성 높은 사업에 주력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카메라 시장의 주요 리더로 남아 있을 브랜드는 캐논, 후지, 시그마 라고 생각한다. 라이카는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측.
물론 우리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는 건 소비자들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손을 내밀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으며 몰락하는 카메라 브랜드를 대체할 더 많은 카메라 제조사와 업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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