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는,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에 장착 가능한 초망원 렌즈 "PROMINAR 500mm F5.6 FL"을 29일 출시한다. 신제품 "PROMINAR 500mm F5.6 FL"은 스포팅스코프 쌍안경으로 축적된 광학 기술을 결합하여 형석과 특수 저분산 XD 렌즈를 채용한 디자인으로 높은 광학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새로운 발상의 망원 렌즈"로 마운트 어댑터를 교환하여 초점거리를 변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개의 마스터 렌즈에 기본 제공되는 TX10(500mm/F5.6) 마운트 어댑터 뿐만 아니라, TX07(350mm/F4)와 TX17(850mm/F9.6)의 장착도 가능하다.

35mm 풀 사이즈의 이미지 써클을 커버하며, 마운트 어댑터의 교환을 통해 여러 제조 업체의 카메라와 호환이 가능하며, 니콘, 캐논, 펜탁스, 그리고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가 지원된다.

마스터 렌즈는 형석 렌즈 1매, 특수 저분산 XD 렌즈 2매를 포함한 7군 7매의 구성으로, 9매 원형 조리개를 갖는다. 최단 촬영 거리는 3m, 최대 촬영 배율은 0.17배, 필터 지름은 95mm, 크기는 104 x 341mm (최대 지름 x 길이), 무게는 1,970g이다. (니콘 용의 경우)

옵션 물품으로 프리즘 장치 "TP-88EC1 (2010년 12월 출시 예정)"과 아이피스(판매 중)과 함께 사용하면 고성능 스포팅스코프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표준 장비가 29만 9,250엔, 마스터 렌즈 킷이 27만 3,000엔이다. (10월 28일 현재, 원화로 각각 410만 원, 370만 원대 수준)

코와는 2001년부터 스포팅스코프와 컴팩트 체험 초망원 촬영 "디지스코" 악세사리를 다수 발표하고, 조류와 자연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