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플래시 내장 최소 시스템 카메라 GF2 일본 발매일 결정

2010-11-19 14:06


파나소닉은, 플래시를 내장한 렌즈 교환식 시스템 카메라로써는 세계 최소 최경량인 디지털 카메라 "Lumix DMC-GF2"의 일본 내 발매일을 12월 3일로 결정하였다. 본체 색상은 쉘 화이트, 와인 레드, 에스프리 블랙 등이 준비된다.

"Lumix DMC-GF2"는 파나소닉이 2009년 9월 발매한 "Lumix DMC-GF1"의 후속 모델로, 지난 4일 발표된 제품으로, 이번에 일본 내 발매일자가 결정된 것이다.

DMC-GF1보다는 폭 약 6.2mm, 두께 약 3.5mm, 높이 약 3.2mm를 소형화하였으며, 본체 무게에서 약 20g을 경량화하였다. 부피로는 약 19%, 무게로는 약 7%가 소형화되었다. 셔터 기구가 개선되었으며, 내부 구조의 재검토하여 보다 얇은 두께를 실현하게 되었다.

동영상은 AVCHD 규격의 1,920 x 1,080 픽셀 / 60i (센서 출력 30fps, 데이터 전송률 최대 17Mbps)으로, DMC-GF1의 1,280 x 720 픽셀의 AVCHD Lite보다 향상되었다.

"Lumix DMC-GH2"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3" 46만 화소 터치 LCD 스크린을 탑재하여, LCD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터치 포커스"와 터치만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터치 셔터" 등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터치를 이용하여 초점을 부드럽게 이동시키는 효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터치 Q. MENU", 새로운 마이 컬러 모드인 "시네마"와 "흑백" 모드의 추가, 3D 렌즈인 "Lumix G 12.5mm F12"를 지원하는 등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촬상 소자는 약 1,210만 유효 화소의 4/3" LiveMOS 센서를 사용하여 DMC-G2와 동일하며, 화상 처리 엔진은 "비너스 FHD"를 사용한다. 초음파 먼지 털이 기능과 RAW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해상도는 4,000 x 3,000 픽셀, 최대 감도는 ISO 6400까지 지원한다.

가격은 open price이고, 매장 예상 가격은 바디만 6만 엔 전후, "Lumix G 14mm F2.5 ASPH."를 세트로 하는 패키지 "DMC-GF2C"는 8만 엔 전후, 여기에 "Lumix G Vario 14-42mm F3.5-5.6 ASPH. MEGA O.I.S."를 추가한 패키지 "DMC-GF2W"는 9만 엔 전후로 예상된다.

접기 덧글 13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