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촬영 위치를 아이폰에 기록하는 gps4cam이라는 앱이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버전은 5.1로, 기존의 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gps4cam은 기본적으로 카메라 용 보조 GPS 기기와 목적과 용도가 같다. 다만 기존의 GPS 기기가 카메라와 시간을 동기화시켜야 하는 것과는 달리, gps4cam은 그저 촬영을 시작할 때 "Start a new trip"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또한 상세한 이동 경로는 "Export"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QR 코드로 생성된다.

카메라에서는 gps4cam가 생성한 QR 코드를 촬영한 후, 무료 소프트웨어인 gps4cam Desktop을 이용해 사용자의 컴퓨터로 저장하기만 하면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QR 코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폰이 어떠한 네트워크에도 연결되어 있을 필요가 없으며, PC와 연결될 필요도 없다.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1.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