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BCN+R ( www.bcnretail.com ) 에 렌즈의 판매 현황, 메이커별 점유율 등에 관한 시가가 게재되었다.
[원문 요약]
교환 렌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은 판매 대수와 금액 모두 전년 대비 증가를 유지했다. 특히 5월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0.6%, 금액으로는 133.9%를 기록하여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이하는 중이다.
렌즈 교환식 바디 또한 회복했다. 렌즈 교환 카메라의 판매는 전년 대비 대수기준 107.8%, 금액 기준 118.9% 로서 전년을 웃돌았다.
5월 렌즈 마운트 기준 판매 TOP3를 보면 소니 E 마운트가 32.0%, 마이크로 포서스 마운트가 17.1%, 캐논 EF 마운트가 12.3%였다.
메이커별 렌즈 점유율도 변동폭이 크다. 렌즈 브랜드 기준에서의 1위는 16.1%의 캐논, 2위는 15.8%의 탐론, 3위는 14.1%의 시그마, 4위는 13.3%의 소니, 그 다음은 니콘이 12.5%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렌즈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미러리스 용이다. 반면 DSLR 용은 5월 기준 작년대비 갯수는 81.9%, 금액은 89.8% 이다. 시장의 전체적인 특징은 높은 가격의 렌즈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런 특징이 렌즈 시장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POPCO : 특정 조사 기관의 자료이므로 글로벌한 결과와는 차이가 꽤 있을 것이다. 여하튼, 마운트 기준에서는 E마운트가 1위. 탐론과 시그마도 E 마운트에 주력하기 때문에 예상됐던 결과다. 그런데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가 2위, RF가 아닌 EF 마운트가 3위인 것이 흥미롭다.
브랜드 기준에서는 캐논이 1위 이지만 탐론, 시그마, 소니, 니콘등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순위 변동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특히 OM System이 10.5 %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