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신문에 니콘이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에서 철수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니콘본사는 이것에 대해 부정하는 글을 공지했다.


| 닛케이 신문의 니콘 Slr 카메라 철수 기사

니콘이 SLR 카메라에서 철수한다. 1959년부터 60년 이상에 걸쳐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를 다루며 프로사진가들의 지지를 받아왔지만 현재 주력이 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니콘은 2020년 6월 발매한 프로 기종 「D6」 이후, SLR 신제품을 발매한 바가 없다. 게다가 컴팩트 디지탈카메라 개발도 종료하고 앞으로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집중. 다만, 기존 모델은 당분간 생산과 판매를 계속한다.

니콘 카메라 등 영상사업 매출은 22년 3월 기준 1782억엔으로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그 중 절반이 미러리스 였으며 SLR 은 약 30%까지 축소되었다.

카메라 시장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주력이 되고 있다.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전체 시장은 2017년 1167만 대에서 21년 534만 대까지 축소되었다. 카메라 메이커 입장에서는 개발 상품들을 좁힐 필요가 있으며 니콘 역시 앞으로 미러리스에 개발 자원을 집중한다.


| 니콘 SLR 철수 기사에 대한 니콘 본사의 공식 반박 글

금일, 일부 매체로부터 니콘이 SLR 카메라 개발을 중지한다는 보도가 이루어졌으나 그 기사는 단순한 추측에 의한 것으로서 당사의 공식 입장은 아닙니다.
DSLR 카메라의 생산, 판매, 서포트는 지속되고 있으며 니콘 DSLR 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 께서는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