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digitalcameraworld.com 에 필름 카메라 붐이 많이 죽었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필름 카메라에 관한 기사를 거의 볼 수 없었으며 몇몇 컴팩트 필름 카메라 및 펜타곤 17 필름 카메라 기사 등으로 한때 뜨거운 관심을 모은 적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필카 활용에 여러 난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원문 요약]
최근 몇 년 간은 필름 사진을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빈티지 콤팩트 카메라의 인기가 치솟았고 SNS에 필름 사진이 쏟아져 마치 필름 카메라가 부활한 듯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최근 필름 사진의 붐은 잦아든 것이 확실해보인다.

35mm 콤팩트 카메라나 필름을 둘러싼 열광은 다른 것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사람들은 불편함도 비용도 걱정 없는 half 스타일 복고풍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필름카메라의 향수를 되찾고 있다.

사진가에게 필름은 트렌드가 아니라 작품을 위한 도구이며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레트로를 추구하는 캐주얼 유저들 사이에도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가 되고 있는 것 같다.

필름은 널리 보급된 수단이 아니라 틈새에서의 특별한 선택지가 된다는 것. 어쩌면 다음은 DSLR이 레트로 동경의 대상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일반 사진사들 사이에서는 필름 카메라가 인기를 잃어가고 있지만 할리우드는 적극적인 활용이 시작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