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IV 의 풀스펙 / 훌륭한 스냅 능력

2025-08-11 18:16

중국에서 개최된 언론 행사에서 리코 GRIV 의 스펙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GRIV는 엔진과 렌즈가 개선되고 스냅 성능과 빠르기 등에서도 강점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성능도 진화. AF에서도 피사체 인식이 추가되고 모니터 성능과 손떨림 보정 및 배터리 라이프 및 대용량 내장 메모리도 눈에 띈다. 스펙상으로는 꽤 진화된 모습.


[원문 요약]
리코 GRIV가 중국 기자 발표회에서 소개되었으며 정보도 유출되었다.


- 모델명 : Ricoh GRIV
- 센서 : APS-C BSI CMOS, 유효해상도 25.73MP
- 프로세서 : GR Engine 7
- 렌즈:18.3mmf/2.8(35mm 환산 28mm), 5군 7장 구성(비구면 2장)
- 손떨림 보정 : 5축 바디내 보정 최대 6스톱
- 최대 해상도: 6192×4128
- 14bit RAW
- ISO 감도 : ISO 100~102,400(확장으로 ISO 204,800)

- 셔터 스피드:메카니컬 300초~1/4000초, 전자셔터 최대 1/16000초
- ND필터: 내장 2스톱분
- 연사성능:최대 약12컷/초
- AF 방식 : 위상차 + 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AF
- 얼굴·눈동자 검출: 가능
- 피사체인식: 인물, 동물, 탈 것(AI베이스)
- 터치 포커스&트래킹: 지원
- 장면 인식: 대응
- AI 노출 & 스킨톤 : AI 처리를 통한 묘사 향상
- 화이트 밸런스 : 오토 WB (표준 / 흰색 우선 / 따뜻한 색)
- 필름효과 : 포지필름, 블리치바이패스, 모노크롬, 소프트모노톤 등 10여종 이상
- 스냅포커스 / 존포커스: 지원
- 인터벌 촬영 / 다중 노광 : 지원

- 동영상 : 4K 30p, 풀HD 24p / 30p / 60p

- 모니터: 3.0형 LCD, 184만 도트, 고정식, 터치 패널
- 파인더 : 비탑재
- 바디 재질 : 마그네슘 합금
- 사이즈:109.4×61.0×33.4mm
- 무게: 배터리 포함 약 275g
- 배터리 수명 : CIPA규격 약 290장
- 충전 : USB-C 충전 대응
- 미디어 : SD 카드 슬롯 (UHS-I)+ 내부 스토리지 53GB
- 통신기능: Wi-Fi, Bluetooth, USB-C(데이터&충전)
- USB 스트리밍: 지원되지 않음

- 예상 가격(일본): 149,800엔
- 발매예정 : 2025년 가을


GRIII에서 개선된 부분

- 화면 중심에서 모서리까지 샤프니스 향상
- 고굴절률, 저분산 유리와 유리 비구면 렌즈를 적절히 배치하여 렌즈 유닛을 박형화
- 경통 기구 개선으로 기동 시간 단축
- AF 속도 향상
- 노출 보정을 버튼 조작으로 변경하여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
- Image Control "Cinema": 올드 무비 색조를 참조하는 새로운 기능
- LCD 모니터 휘도를 자동 조정하는 AUTO 옵션 추가
- UV/IR 필터에 오염 방지, 정전 코팅 채택
- 내부 스토리지 53GB 탑재
- 대용량 1800mAh 배터리(DB-120)
- GR 역사상 가장 빠른 부팅 시간: 0.6초
- 이펙트 '강도'를 세밀하게 설정 가능
- 신개발 GRENGINE 7
- 5축 6스톱 손떨림 보정
- '오토 WB(흰색 우선)' 추가
 

| Samuel Streetlife YouTube 동영상 소개

전체적 디자인은 GR III와 비슷한 심플하고 플랫한 형상이지만, 모서리나 엣지 처리가 보다 부드러워 그립감이 좋다. 매트 마무리의 외장 또한 촉감이 좋고, 지문이나 오염에 강하다.

그립감도 좋아지고 새끼 손가락까지 제대로 붙는 느낌. 장시간 스냅 촬영 시에도 피로도를 느낄 수 없다.
뒷면 버튼 배치가 재검토되어 GR III보다 오조작이 적은 인상이다. GR IV는 오른손 엄지만으로 주요 조작을 완결할 수 있는 균형의 장점이 있다.

새로운 노출 보정 레버는 GR1/GR2 시대와 같은 로커 스위치 형상으로 돌아가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터치 패널 반응이 빠르고 스크롤과 메뉴 선택이 원활하다. 촬영시 탭 AF도 쾌적하고, 오반응은 거의 없다.

AF는 GR III보다 분명히 빠르고 셔터 반누름에서 초점까지의 시간이 짧다. 움직이는 피사체의 추적이 향상되고, 보행자나 자전거 정도라면 원활하게 추적 가능하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실패가 적고 스냅 용도로 훌륭하다.

셔터 작동음은 차분하다. 거리는 물론 조용한 장소에서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발색은 중립에 가깝고 후처리 자유도도 높을 것 같다. JPEG역시 입체감 있고 윤곽도 선명하다. 렌즈 개방의 묘사는 부드럽고 조리개를 조이면 쨍하다.

GR IV는 포켓에 들어가는 사이즈로서 확실한 그립과 조작계를 갖추었으며 전원 ON에서 촬영까지의 시간이 짧고 셔터 찬스에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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