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kodak), 사업 중단 위기?

2025-08-14 10:26

CNN이 Kodak의 경영 위기에 관한 뉴스를 게제했다는 소식. 최근 Kodak은 일본내에서도 컴팩트 카메라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어서 경영에 대한 문제는 크게 느낄 수 없었는데 내부적으로는 큰 위기에 처해있는 모양이다. 코닥 필름이 없어지면 필름 카메라 유저에게도 슬픈 소식이 될 듯.



[원문 요약]
・창업 133년의 미국 코닥, 사업 중단 위기?

창업 133년의 포토&필름 메이커 이스트만 코닥은 11일 결산 보고에서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확얀된 대출이나 이용 가능한 유동성”이 없다고 말했으며 "이런 상황은 당사 기업으로서는 중대한 상황이다" 라고 덧붙였다.

코닥은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지급을 중지함으로써 현금을 비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세에 대해서는 카메라나 잉크, 필름 등 많은 제품을 미국에서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다고는 상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닥의 주가는 12일 정오에 25% 정도 하락.

코닥은 1892년 설립. 카메라와 필름 제조로 1세기에 걸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 매거진에 의하면 1970년대 어느 시점에서는 필름 판매의 90%, 카메라 판매의 85%를 차지할 정도.

75년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으며 이스트만은 "셔터만 누르세요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낳았다.

2012년에는 연방파산법 제11조의 적용을 신청. 채권자는 10만명, 부채총액은 67억5000만 달러. 그 후 20년에는 의약품 원료 생산으로 옮겨 주가가 급상승 한 바 있다.

최근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사업 확대를 목표 영화 업계를 포함한 기업용 필름이나 화학 약품의 제조도 계속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소비자용 제품의 코닥 브랜드 라이센스 공여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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