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EVF를 탑재한 LEICA M EV1 발표 및 출시 가격 공개

2025-10-24 19:01



라이카는 M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LEICA M EV1을 정식 발표했다.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라이카 M11을 베이스로 광학식 파인더를 EVF(전자식 뷰 파인더)로 변경한 모델. EVF 또는 후면 모니터 라이브 뷰 화면의 초점을 보면서 포커싱하여 촬영. EVF 변경에 의해 거리계는 없다.



피사계 심도가 얕은 대구경 렌즈 초점이나 초광각 및 망원 렌즈를 사용했을 경우 프레이밍에 메리트가 있다고 어필. 또한 시력에 상관 없이 보다 신뢰성 높은 쾌적한 초점이 가능하다고 한다.



라이카에 의하면 기존 제품들과 함께 병행 카메라로 전개하는 EVF 모델로서 라이카 M11 블랙에 비해 본체 무게도 42g 감소. 바디의 폭, 높이, 두께는 라이카 M11과 동일.




이미지 센서는 35mm 풀사이즈 6,030만 화소로서 로우 패스 필터리스의 이면 조사형 CMOS 센서. 엔진은 Maestro III. DNG 기록 사이즈를 6,000만 화소, 3,600만 화소, 1,800만 화소 3가지로부터 선택할 수 있는 트리플 레졸루션 기술을 탑재.



라이브 화면을 보면서 수동 포커싱을 실시하기 때문에 타사 미러리스 카메라에 널리 탑재되어 있는 포커스 피킹과 라이브 뷰 확대 표시 기능도 지원한다. 확대 표시 기능은 버튼 조작은 물론 포커싱시 렌즈 돌출을 감지하는 오토 설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 뷰 탑재 M형 라이카에도 갖추어져 있던 기능이다.

본체 전면에 구비된 레버는 좌우 방향으로 각각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Fn 레버로 진화되었다. M형 라이카에서는 파인더 내 표시되는 브라이트 프레임을 전환하는 프리뷰 레버로서 사용됐던 기능.



본체 정면 왼쪽에는 거리계 창과 같은 형태의 셀프 타이머 램프가 있다. 일반적으로 뷰 파인더 하부에 있는데 광학 뷰 파인더 생략에 따라 옮겨지게 되었다.



EVF는 576만 도트 OLED. 배율은 0.76배. -4dpt~+2dpt의 시도 조정 기구를 갖춘다. 후면에 터치 패널식 2.95인치 모니터가 탑재되어 EVF옆 아이 센서로 EVF/모니터가 자동으로 전환된다.



배터리는 라이카 M11용과 동일한 BP-SCL7. CIPA 기준으로 촬영 가능 매수는 후면 모니터 사용시 약 244장, EVF 사용시 약 237장. USB Type-C 단자로부터의 충전・급전에 대응한다.

메모리는 SD 카드 슬롯과 64GB의 내장 메모리로 운영되며 Bluetooth/Wi-Fi 지원,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 앱 Leica FOTOS와 연계하여 촬영 전송과 원격 촬영이 가능. 버퍼 메모리는 3GB.



바닥은 뚜껑이 열리는 구조로서 핑거 루프도 장착 가능.



| LEICA M EV1
이미지 센서: 35mm 풀 사이즈, 뒷면 조사형(BSI) CMOS 센서, 9,528×6,328(6,030만 화소)
프로세서: 라이카 마에스트로 시리즈(Maestro III)
EVF: 576만 도트, 60fps, 배율 0.76배, 시야율 100%
후면 모니터: 2.95인치, 233만 2,800도트
셔터 속도:포컬 플레인 60분~1/4,000초, 전자 60초~1/16,000초
감도:ISO 64~ISO 50000
플래시 동조 속도: 1/180초
배터리: Leica BP-SCL7
촬영 가능 매수:약 244장(모니터 사용시), 약 237장(EVF 사용시)
외형 크기:약 139×80×38.5 mm
무게:약 484g(배터리 있음), 약 402g(배터리 없음)



11월 초 정식 발매하며 출시 가격은 1430만원 (일본가격 139만 7,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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