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최종 디자인 변경된 35mm F1.4 렌즈 발표

2011-03-07 18:02

삼양 제품의 유럽 총판인 델타 사는, 삼양 35mm 1:1.4 AS UMC의 최종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35mm F1.4 렌즈는 컨셉트 버전과는 다른 설계와 특징적인 표시인 금속성의 붉은 띠를 추가하였다.

삼양 35mm 1:1.4 AS UMC의 컨셉트 버전은 쾰른에서 열렸던 포토키나 2010 전시회 기간 동안 공식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 이후로, 삼양은 이 제품의 광학적 품질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이례적인 디자인을 고안하기 위한 집중적인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진행된 작업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포커스 거리 표시를 추가하고, 제품의 전체적인 부피를 축소시켰다. 삼양 35mm 1:1.4 AS UMC는 광학적으로 수준 높은 35mm f/1.4 광각 렌즈로, 풀프레임 SLR 카메라를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APS-C/DX 그리고 포서즈 카메라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광학적 구조는, 그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고굴절률을 갖는 우수한 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2 개의 렌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수평 색수차를 억제하기 위한 비구면 렌즈를 사용하였다. 고품질, 고밀도의 반사 방지층 때문에, 이 렌즈는 아름다운 높은 컨트라스트를 만들어내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삼양 35mm 1:1.4 AS UMC는 또한 포커스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일명 글라이딩 렌즈의 도움을 받고 있다.

캐논, 포서즈, 니콘, 펜탁스, 삼성 NX 그리고 소니 알파 마운트 용 등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권장 소매 가격은 379 유로로 결정되었다. 또한 델타 사는, 일요일부터 영국의 버밍험에서 열리는 Focus on Imaging 전시회에 신형 삼양 35mm 1:1.4 AS UMC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접기 덧글 7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