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은 14일, 일본 지진으로 인한 공장 재해 상황을 공식 발표하였다. 오늘 발표된 내용은 지진 발생 초기에 별다른 재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던 것과는 차이를 보인다.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센다이 니콘, 미야기현 캇타군 자오마치의 주식회사 미야기 니콘 프래시존, 토치기현 오타와라시의 주식회사 토치기 니콘, 토치기현 오타와라시의 주식회사 토치기 니콘 프래시존 등의 자회사 및 제작소가 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설비 및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업무를 중단한 상태이다. 또한 직원 가운데 일부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라이프라인이 차단되고 있는 지역도 있어, 일부 직원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언제 업무가 재개될지는 아직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본 전역의 전력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순차적 정전 조치까지 이루어지고 있어서, 당분간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지진의 여파로 이어지는 원전과 화산 폭발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발표와 다른 니콘의 재해 상황이 확인됨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피해 상황도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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