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은 신용 카드 크기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EASYSHARE MINI(M200)을 4월 말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다.

1,000만 화소 이상 디지털 카메라로는 세계 최소(3월 25일 기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이며, 새로운 방식의 인물 특정 기능을 탑재하고, 사전에 얼굴과 이름을 등록하면 액정 화면에 해당 인물의 이름이 표시된다. 또한 본체 전면에 셀프 촬영을 위한 거울을 갖췄다.

1/3.2인치 유효 1,030만 화소 CCD, 광학 3배 줌 렌즈를 갖추며, 최단 촬영 거리는 매크로 광각 시 5cm부터,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지원감도는 ISO100-1000이며, LCD 모니터는 2.5인치 약 23만 화소, SD/SDHC 메모리 카드를 활용한다. 크기는 51 x 86 18mm, 중량은 약 99g이다.

촬영 후 Twitter, Facebook, YouTube 등의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Share Button"을 배치했으며, 자신만의 컬러 관리 'Kodak 컬러 사이언스'도 채택한다. 제품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이며, 가격은 8,98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