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EXILIM EX-TR100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으며, 발매일은 미정인 상태다.

당초 4월 발매를 예정하고 있던 제품으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부 일제 부품의 조달이 어려워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 단, EX-TR100의 최종 조립을하고 있는 공장은 해외에 있기 때문에 피해가 없다.

EX-TR100은 외형 프레임이 360도 회전하여 다양한 그립 방법과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1/2.3인치 유효 1,210만 화소 BSI CMOS 센서, 21mm 상당(35mm 환산)에서 F2.8의 단초점 렌즈, 약 46만 화소의 3인치 터치 스크린 LCD 모니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만 5,000엔 전후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