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our사는, GPS 위치 추적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과 연결 등의 신 기능을 갖춘 헬멧 장착형 동영상 카메라 Contour+를 발표했다.
Contour+는 6 매로 구성된 새로운 렌즈를 장착하고, 1080p 풀 HD 동영상을 지원하며, 170˚의 넓은 화각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 밸런스, 선명도, 노출 등의 촬영 설정도 변경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카메라의 뷰파인더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다.
또한 HDMI 출력을 지원하여 HD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림으로 즐길 수 있으며, 2011년 2분기에는 TV에서 직접 재생이 가능한 펌웨어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오는 내장 마이크 뿐만 아니라 2.5mm 단자를 이용한 외부 마이크도 사용이 가능하다.
내장 GPS를 통해 현재 위치, 속도, 고도 등의 기록이 가능하며, Contour Storyteller 응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동영상과 지도상의 GPS 정보를 함께 볼 수도 있다. 가격은 미국 기준 $499이며, 2011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