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미키 마우스를 장식한 디지털 카메라 "Lumix DMC-FP7D"를 6월 10일 발매한다. 2011년 5월 19일 발매한 "Lumix DMC-FP7"을 기반으로 한 디즈니 모델이며, 2010년 8월 발매한 "Lumix DMC-FP3"에 뒤이은 제품이다.

외관 뿐만 아니라, 사진 액자와 포커스 아이콘에도 오리지널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메뉴 화면이나 전원 OFF 화면에도 미키 마우스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3.5 인치 23만 화소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이다. 인물의 얼굴을 세세하게 보정할 수 있는 "뷰티 수정"이나 사진을 꾸며주는 "스탬프" 기능도 갖추었으며, 스탬프에도 디지니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촬상 소자는 유효 1,610만 화소의 1/2.33 인치 CCD 초해상 기술을 활용한 iA 줌도 이용이 가능하다. 35mm 환산 초점거리 35-140mm 수준의 광학 4 배 줌 렌즈를 장착하였으며, 7 면 4 매의 비구면 렌즈를 포함한 10 군 11 매로 구성되었다. 굴절 광학식 렌즈를 사용하여,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본체의 두께는 18.2mm를 실현하였다.

전면 슬라이드 렌즈 커버는 전원 연동식이며,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만 준비된다. 매장 가격은 3만 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