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EVF 탑재 모델 중 세계 최소 최경량의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디지털 카메라, LUMIX DMC-G3를 7월 8일 발매한다. 본체 색상은 쉘 화이트, 스피릿 블랙, 센슈얼 브라운을 라인업한다.
 
2010년 4월 발매한 LUMIX DMC-G2의 후계 모델로, 이미지 센서의 고화소화, 바디의 소형화 등을 내세운다. 기능적으로는 고급 지향 모델의 LUMIX DMC-GH2와 동시 발표의 EVF 비탑재의 엔트리 클래스 LUMIX DMC-GF3(7월 8일 발매 예정)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다.

외관은 DMC-G2에서 소형화가 이루어졌으며, EVF 탑재 모델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바디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가로 크기를 8.8mm 단축하는 동시에, 파인더 부를 제외한 깊이를 11.8mm 줄였다. 무게도 약 35g 감소했다.

이미지 센서는 4/3인치 Live MOS 센서,유효 약 1,210만 화소에서 약 1,600만 화소로 개선되었다. 또한 소음을 기존 대비 1/3정도로 감소했다고 한다. 덧붙여 동시 발표의 DMC-GF3는 종래와 같이 유효 1,2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로 기존 모델과 같다. 영상 엔진을 '비너스 HD2'에서 '비너스 FHD'로 강화, 상위 기종 DMC-GH2와 같다.

DMC-GH2에서 실현한 고속 콘트라스트 AF도 계승, LUMIX G VARIO HD 14 - 140mm F4 - 5.8 ASPH. MEGA OIS 장착시 0.1초 구가, 센서 구동 DMC-G2는 60fps에서 DMC - GH2 비슷한 120fps로하고, 동작 예측 처리 및 구동 시퀀스의 단축으로 빠른 AF를 실현했다.

LCD 모니터는 DMC-G2와 같은 프리 앵글식의 3인치 약 46만 화소의 터치 패널 타입을 채용, 기존 터치 패널 모델(DMC-GH2, DMC-G2, DMC-GF2)에선 터치 AF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본 제품과 동시 발표 DMC-GF3는 시야율 100%의 전체 영역에서 핀트가 가능하게 된다.

동영상은 Full HD 기록(1,920 × 1,080)의 AVCHD를 지원하고, 동영상 기록 중 정지 화면 촬영에도 대응한다.

연사 성능은 전체 기록화 4fps, DMC - GH2와 마찬가지로 전자 셔터에 의한 20fps (400만 화소 기록)도 가능하다. 그 외 초해상 기술과 iA 줌을 사용할 수 있다. 기록 미디어는 SDXC / SDHC / 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고, 배터리 DMW-BLD10을 채택한다. 촬영 가능 매수는 LUMIX G VARIO 14 - 42mm F3.5 - 5.6 ASPH. MEGA OIS 장착시 약 270장, LUMIX G VARIO 45 - 200mm F4 - 5.6 MEGA OIS 장착시 약 250장이다.

일본 현지 발매일 및 매장 예상 가격
DMC-G3(바디) : 7월 8일, 7만엔 전후
DMC-G3K(표준 줌 키트) 14-42mm F3.5 - 5.6 : 8 만엔 전후
DMC - G3W(더블 렌즈 킷) 14-42mm F3.5-5.6, 45 - 200mm F4-5.6 : 11만엔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