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인듯 보인다.
최근 테크노마트에서 실시한 방문객 1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에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0대에서부터 30대의 연령층에서 디지털카메라가 단연1위를 차지했다.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설문을 분석해보면 디지털카메라가 44%,MP3플레이어 21.8%, 게임기19.6%,폰카 6.8%,컴퓨터 5.5% 순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20대에서 30대 사이에서는 디지털카메라 37.4%,폰카 32.4%,MP3플레이어 17%, 노트북 8.4% 등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40~50대 사이에서는 디지털 카메라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같이 고연령층을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디지털카메라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조사되었으며, 폰카와 MP3가 선물순위의 상위권에 속하는 결과가 나왔다.컴퓨터는 이제 기본 가전제품으로 취급되는 상황으로 이제는 소형 디지털제품들이 선물에 있어서 거의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결과이다.

 현재 우리나라 디지털카메라의 보급대수 증가로 봤을 때 내년 후반기쯤에는 포화상태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로서 디지털 복합기능을 지닌제품들이 속속들이 출현할 것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훤한 사실이다.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에서는 이와같은 소비자들의 성향과 포화상태를 대비해서 개성있는 제품들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내년에 출시되는 디지털카메라들은 어떤컨셉,어떤기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팝코넷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