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에서 5개의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했다.

FZ시리즈인 FZ4와 FZ5는 각각 400만,500만 화소에 12배줌(디지털4배)의 강력한 고배율 줌을 지니고 있고 1/2.5ccd 를 채택했다. 렌즈 밝기는 광각에서 F2.8부터, 망원에서 F3.3 부터로 FZ10,20보다는 떨어지지만 상당히 밝은 렌즈성능을 지닌다.

35mm필름 환산 화각은 FZ4가 35mm부터 FZ5가 36mm부터로 FZ4가 미세하게 좋은 정도이다. LCD는 FZ4가 1.5인치 FZ5가 1.8인치를 채택했다.
또한 손떨림 보정 기능인 Mega OIS 로서 망원시 떨림현상을 최소화 시켰고, 셔터스피드는 8-1/2000 초로서 수동카메라 로서 무난한 셔터범위를 지니고 있다. 동영상은 320x240(30fps)로 음성과 함께 녹화가 가능하다.

파나소닉의 보급형인 LC시리즈에서 좀더 얇아지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한 DMC-LS1은 400만 화소 광학 3배줌으로서 FZ시리즈의 비너스2 엔진을 사용한다.

파나소닉의 또다른 신제품 LZ1과 LZ2는 각각 1/2.5\" Type CCD의 400만,500만 화소로서 폭넓은 셔터스피드(8-1/2000)와 광학6배줌에 손떨림보정 기능을 지니고 있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2.0인치의 비교적 큰 LCD를 채용(8만5천화소)했으며, 5cm까지 근접촬영이 가능하다. 연사는 FZ4,5와 같은 초당4장(standard)으로 7장까지 찍을수 있는 비교적 빠른 연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파나소닉의 신제품들은 그다지 눈에 띄는점은 없지만, 기존 모델들에 대하여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팝코넷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