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50이 출시될 예정이다. 니콘 카메라 판매 주식회사(사장 : 니시오카 타카시남)은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디지털 일안레플렉스 카메라 D50을 6월중 발매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전문가 급으로만 인식되어 왔던 렌즈 교환식(Dslr) 카메라 이지만 패밀리 카메라 라는 컨셉을 내걸고 일반가정을 주 타켓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칼라는 블랙과 실버로 출시 되며 133 x 102 x 76 mm의 크기의 비교적 작은 바디에 2.0인치 LCD(13만 화소)를  지니고 있다.
니콘이 내세우는 D50의 메인성능은 어린이 스냅 모드이다. 그만큼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급형 카메라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려는 듯 보인다. D50은 6백만 화소급의 니콘DX CCD에 신개발의 이미지 엔진에 의한 섬세한 화질을 추구하였다. 또한 빠른속도 (전원 On 후 0.2초만에 촬영) 와 초당2.5장으로 137장(SanDisk Ultra II SD메모리 카드256MB사용 , 촬영 모드NORMAL·화상 사이즈L의 경우)의 연사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 EN-EL3은 1회 충전으로 무려 2000장을 찍는다.


D50은  D50렌즈 킷(블랙/실버)과, D50더블 줌 킷(블랙/실버)의 두가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D50 렌즈킷은 신개발의 표준 줌 렌즈 「AF-S DX 닉코르 ED18~55mm F3.5~5.6G」를 세트로  하며,  D50더블 줌 렌즈 킷은 망원 줌인「AF-S DX  닉코르 ED55~200mm F4~5.6G」를 세트로 하고 있다. 이 렌즈들 역시 6월중에 D50과 함께 신발매 된다.

니콘이 말하는 이번 D50 발매의 목적은 가격파괴와 초보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편리한 인터페이스이다. 이로써 니콘은 D70s/D50발매로 인해 2005년도 캐논과의 Dslr 전쟁에 다시한번 뛰어든 셈이다. 
이미 D50의 소식과 함께 국내에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구매자 들도 상당수 있을거라 예상한다. D50이 국내에 발매될 경우 국내 유저들에게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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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넷 | 이형주(nemowor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