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올림푸스가 디지털카메라 생산 체제를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올림푸스가 보유하고 있는 현재 3개의 디지털카메라 관련 공장중 부품 공장의 오마치 사업소와 사카키 사업소를 내년 3월을 목표로 폐쇄할 방침이며 , 타츠노 사업장에 생산을 집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년 말까지 중국을 중심으로한 전 세계적으로 4000명의 인원을 삭감하여 1만명 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디지탈카메라 업계중 공장 통폐합은 처음있는 일로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디지털이미징 사업의 수익성 악화이다.
올림푸스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지나친 마케팅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적자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디카업계중 세계4위의 브랜드이지만 그 위치는 앞으로 계속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련업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 http://www.nikkei.co.jp
팝코넷 | 이형주(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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