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500의 후속작 뮤800이 해외(Europe)에서 소개되었다.
뮤800의 가장 큰 특징은 ISO1600까지의 지원으로 실내에서 흔들리지 않은 밝은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 센서는 1/1.8인치의 800만 화소CCD로 보다 섬세한 화질을 추구하였다. 또한 2.5인치에 20만 화소가 넘는 선명한 LCD 채용으로 밝은 대낮이나 저조도 상태에서도 시원시원한 촬영환경을 제공 해준다.
뮤 시리즈의 특장점인 생활방수 기능과 함께 19가지의 장면모드와 기존의 뮤시리즈에는 없었던 셔터우선과 조리개 우선의 수동조작이 가능하다. 렌즈는 광학 3배줌의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3cm의 슈퍼매크로 기능과 F2.8-F4.9밝기로 비교적 뛰어난 편이다. 연사성능도 초당 4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뮤800의 가장 큰 특장점인 ISO1600지원은 후지의 F10과 비교대상에 당당히 서게 되었다.  어느 정도의 수동기능도 가능하고, 800만 화소의 고화소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감도에서의 노이즈와 화질등의 정도에 따라 F10보다 더 큰 인기를 끌 수도 있을듯한 모델로 보인다. 

뮤 800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모델로서 출시후 실제 사용에 있어서 얼마나 확실한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 따라 그 인기가 좌우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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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넷 | 이형주(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