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에서 "부산 국제 디지털 문화축제(이후 DICAF)"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DICAF는 디지털 뮤직, 디지털 애니메이션, e-스포츠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행사가 열리며 다양한 전시회도 기획중이여서 피서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듯 하다.

개막식에는 보아와 동방신기등의 화려한 축하쇼가 펼쳐지고, 다양한 업체가 준비한 디지털 체험관이 오픈한다.
또한 7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W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세계 대회 결승전과 스타크래프트 특별전등이 펼쳐져 프로게이머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폰카를 통해 촬영한 화면이 바로 광안리 전광판에 보여지는 폰카 이벤트와, 웹젠의 차기 게임 "썬"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영상, 디카를 이용한 "포토 스크린", 얼리 어답터 체험존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컨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와 함께 또 하나의 부산의 명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