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00만 화소폰 출시

2005-07-04 10:19

디카인가 핸드폰인가?
핸드폰이 디카를 완전히 흡수할 거라는 예상은 아직까지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그만큼 디카가 대중화 되었지만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디카를 구입하는 층도 꾸준한 데다가 디카를 탑재한 핸드폰은 배터리에 대한 문제가 아직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다.

삼성에서 디카인지 핸드폰인지 구별이 안가는 세계 최초의 700만 화소 핸드폰 SCH-V770을 출시했다. 재미있는 점은 각종 컨버터 렌즈를 달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1/1.8인치 CCD에 디카를 닯은 이 제품은 겉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디카에 핸드폰 기능을 탑재한것처럼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또한 광학 3배줌에 수동모드, 조리개우선, 셔터 우선등의 완벽한 수동 기능 및 15~1/2000초의 셔터 스피드와, 동영상도 640x480(30fps)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그동안 발배된 삼성 카메라들과 스팩이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TV와 연결해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TV출력' 기능을 비롯해, VOD/MOD/MP3 기능, 전자사전, 명함인식, 모바일프린팅, 파일뷰어, 이동식디스크, 은나노 향균도료적용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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